몇 년생

조선 후기 · 1638–1799

1795년생이 겪은
한국사

을묘년 · 토끼띠겪은 큰 사건 7개

전쟁이 끝나고 다시 장시가 늘어나던 때다. 그래도 큰 흉년은 여전히 무서웠다. 1795년에 태어난 사람은 16세에 홍경래의 난, 26세에 괴질의 유행, 44세에 기해박해, 67세에 임술 농민 봉기를 겪었어요.

그해에 태어난 평범한 한 사람으로 한평생을 살아 보는 게임이에요. 갈림길마다 직접 골라요.

나이별로 겪은 일

그해 나이는 연도에서 1795를 뺀 나이예요. 직접 고르는 갈림길이 있는 사건에는 게임 속 선택지를 함께 적었어요.

  1. 6세1801년

    신유박해

    조정이 천주교를 금하고 신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이처럼 엄하게 금한 뒤에도 뉘우치지 않는 무리는 역적을 다스리는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순조실록, 순조 1년(1801) 1월 10일, 천주교를 금하는 대왕대비의 하교 · 음력
    신앙을 지킨다깊은 산골로 숨어 믿는다믿음을 버린다
  2. 16세1811년

    홍경래의 난

    음력 12월, 평안도에서 홍경래가 지역 차별과 수탈에 맞서 들고일어났다. 청천강 북쪽 고을들이 잇달아 봉기군 손에 넘어갔다.

    그 뒤로: 관군에 밀린 봉기군은 정주성에 들어가 몇 달을 싸웠다. 이듬해 봄 정주성이 무너지며 봉기는 끝났다.

    남의 일 같지 않다난리 소식에 문을 걸어 잠근다
  3. 26세1821년

    괴질의 유행

    처음 보는 돌림병(콜레라)이 서북쪽에서부터 퍼져 내려왔다. 토하고 설사하다 하루 이틀 만에 숨지는 이가 많았다.

    식구를 데리고 마을을 떠나 피한다앓는 이웃을 돌본다대문에 부적을 붙이고 문을 닫는다
  4. 44세1839년

    기해박해

    조정이 다시 천주교 신자들을 대대적으로 잡아들여 처형하기 시작했다.

    신앙을 지킨다깊은 산골로 숨어 믿는다믿음을 버린다
  5. 67세1862년

    임술 농민 봉기

    진주에서 시작된 농민들의 봉기가 삼남 곳곳으로 번졌다. 농민들은 관리들의 수탈을 더는 참을 수 없었다.

    봉기에 가담한다봉기한 이들에게 쌀을 보탠다관아 편에 선다지켜본다
  6. 71세1866년

    병인박해

    조정이 프랑스 신부들과 수많은 천주교 신자를 처형했다.

    신앙을 지킨다깊은 산골로 숨어 믿는다믿음을 버린다
  7. 81세1876년

    강화도 조약

    일본과 조약을 맺고 부산을 시작으로 항구를 열었다. 낯선 물건과 사람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새로 들어온 물건으로 장사를 해 본다서양 물건은 멀리한다먹고살기 바빠 지나친다

가까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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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과 연도는 실제예요. 나이는 그해 연도에서 태어난 해를 뺀 나이예요. 띠는 음력 설을 기준으로 바뀌어서, 1~2월 설 전에 태어났다면 전해의 띠예요. 몇 년생은 그 시대의 평범한 한 사람으로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 보는 게임이에요. 게임 속 인물과 개인사는 지어낸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