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생

조선 후기 · 1638–1799

1758년생이 겪은
한국사

무인년 · 호랑이띠겪은 큰 사건 8개

전쟁이 끝나고 다시 장시가 늘어나던 때다. 그래도 큰 흉년은 여전히 무서웠다. 1758년에 태어난 사람은 33세에 신해통공, 36세에 수원 화성 축성, 43세에 신유박해, 53세에 홍경래의 난을 겪었어요.

그해에 태어난 평범한 한 사람으로 한평생을 살아 보는 게임이에요. 갈림길마다 직접 골라요.

나이별로 겪은 일

그해 나이는 연도에서 1758를 뺀 나이예요. 직접 고르는 갈림길이 있는 사건에는 게임 속 선택지를 함께 적었어요.

  1. 4세1762년

    임오화변

    영조가 세자를 뒤주에 가두었고, 세자는 여드레 만에 숨졌다.

    궁궐 소문에 귀를 기울인다먹고살기 바쁘다
  2. 6세1764년

    고구마

    통신사로 일본에 간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 종자를 구해 부산으로 보냈고, 이듬해 돌아오는 길에 다시 들여왔다. 흉년을 버틸 작물이라고 했다.

    고구마를 심어 본다낯선 작물은 믿지 않는다
  3. 33세1791년

    신해통공

    나라가 육의전을 뺀 시전 상인들의 독점권(금난전권)을 없앴다. 누구나 한양에서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한양에 올라가 난전을 편다하던 장사를 넓힌다장사는 내 일이 아니다
  4. 36세1794년

    수원 화성 축성

    수원에 새 성을 쌓는 큰 공사가 시작되었다. 나라가 일꾼들에게 품삯을 주었다.

    공사장에 나가 품을 판다돌과 목재를 대는 장사를 한다고향에 남는다
  5. 43세1801년

    신유박해

    조정이 천주교를 금하고 신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이처럼 엄하게 금한 뒤에도 뉘우치지 않는 무리는 역적을 다스리는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순조실록, 순조 1년(1801) 1월 10일, 천주교를 금하는 대왕대비의 하교 · 음력
    신앙을 지킨다깊은 산골로 숨어 믿는다믿음을 버린다
  6. 53세1811년

    홍경래의 난

    음력 12월, 평안도에서 홍경래가 지역 차별과 수탈에 맞서 들고일어났다. 청천강 북쪽 고을들이 잇달아 봉기군 손에 넘어갔다.

    그 뒤로: 관군에 밀린 봉기군은 정주성에 들어가 몇 달을 싸웠다. 이듬해 봄 정주성이 무너지며 봉기는 끝났다.

    남의 일 같지 않다난리 소식에 문을 걸어 잠근다
  7. 63세1821년

    괴질의 유행

    처음 보는 돌림병(콜레라)이 서북쪽에서부터 퍼져 내려왔다. 토하고 설사하다 하루 이틀 만에 숨지는 이가 많았다.

    식구를 데리고 마을을 떠나 피한다앓는 이웃을 돌본다대문에 부적을 붙이고 문을 닫는다
  8. 81세1839년

    기해박해

    조정이 다시 천주교 신자들을 대대적으로 잡아들여 처형하기 시작했다.

    신앙을 지킨다깊은 산골로 숨어 믿는다믿음을 버린다

가까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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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과 연도는 실제예요. 나이는 그해 연도에서 태어난 해를 뺀 나이예요. 띠는 음력 설을 기준으로 바뀌어서, 1~2월 설 전에 태어났다면 전해의 띠예요. 몇 년생은 그 시대의 평범한 한 사람으로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 보는 게임이에요. 게임 속 인물과 개인사는 지어낸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