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 1638–1799
1735년생이 겪은
한국사
을묘년 · 토끼띠겪은 큰 사건 7개
전쟁이 끝나고 다시 장시가 늘어나던 때다. 그래도 큰 흉년은 여전히 무서웠다. 1735년에 태어난 사람은 15세에 균역법, 27세에 임오화변, 29세에 고구마, 56세에 신해통공을 겪었어요.
그해에 태어난 평범한 한 사람으로 한평생을 살아 보는 게임이에요. 갈림길마다 직접 골라요.
나이별로 겪은 일
그해 나이는 연도에서 1735를 뺀 나이예요. 직접 고르는 갈림길이 있는 사건에는 게임 속 선택지를 함께 적었어요.
- 15세1750년
균역법
나라가 남자들에게 걷던 군포를 1년에 두 필에서 한 필로 줄였다.
- 27세1762년
임오화변
영조가 세자를 뒤주에 가두었고, 세자는 여드레 만에 숨졌다.
궁궐 소문에 귀를 기울인다먹고살기 바쁘다 - 29세1764년
고구마
통신사로 일본에 간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 종자를 구해 부산으로 보냈고, 이듬해 돌아오는 길에 다시 들여왔다. 흉년을 버틸 작물이라고 했다.
고구마를 심어 본다낯선 작물은 믿지 않는다 - 56세1791년
신해통공
나라가 육의전을 뺀 시전 상인들의 독점권(금난전권)을 없앴다. 누구나 한양에서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한양에 올라가 난전을 편다하던 장사를 넓힌다장사는 내 일이 아니다 - 59세1794년
수원 화성 축성
수원에 새 성을 쌓는 큰 공사가 시작되었다. 나라가 일꾼들에게 품삯을 주었다.
공사장에 나가 품을 판다돌과 목재를 대는 장사를 한다고향에 남는다 - 66세1801년
신유박해
조정이 천주교를 금하고 신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이처럼 엄하게 금한 뒤에도 뉘우치지 않는 무리는 역적을 다스리는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순조실록, 순조 1년(1801) 1월 10일, 천주교를 금하는 대왕대비의 하교 · 음력신앙을 지킨다깊은 산골로 숨어 믿는다믿음을 버린다 - 76세1811년
홍경래의 난
음력 12월, 평안도에서 홍경래가 지역 차별과 수탈에 맞서 들고일어났다. 청천강 북쪽 고을들이 잇달아 봉기군 손에 넘어갔다.
그 뒤로: 관군에 밀린 봉기군은 정주성에 들어가 몇 달을 싸웠다. 이듬해 봄 정주성이 무너지며 봉기는 끝났다.
남의 일 같지 않다난리 소식에 문을 걸어 잠근다
가까운 해
역사적 사건과 연도는 실제예요. 나이는 그해 연도에서 태어난 해를 뺀 나이예요. 띠는 음력 설을 기준으로 바뀌어서, 1~2월 설 전에 태어났다면 전해의 띠예요. 몇 년생은 그 시대의 평범한 한 사람으로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 보는 게임이에요. 게임 속 인물과 개인사는 지어낸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