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의 시대 · 1592–1637
1622년생이 겪은
한국사
임술년 · 개띠겪은 큰 사건 8개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까지, 남쪽과 북쪽에서 큰 전쟁이 잇달아 닥친 시대다. 1622년에 태어난 사람은 14세에 병자호란, 15세에 삼전도의 항복, 31세에 하멜 표류, 48세에 경신대기근을 겪었어요.
그해에 태어난 평범한 한 사람으로 한평생을 살아 보는 게임이에요. 갈림길마다 직접 골라요.
나이별로 겪은 일
그해 나이는 연도에서 1622를 뺀 나이예요. 직접 고르는 갈림길이 있는 사건에는 게임 속 선택지를 함께 적었어요.
- 1세1623년
인조반정
서인 세력이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를 임금으로 세웠다.
새 조정에 나아간다시골에 머물며 지켜본다 - 5세1627년
정묘호란
후금 군대가 압록강을 건너 내려왔다. 조정은 강화도로 옮겨 갔다.
피란한다의병에 가담한다마을에 남는다 - 14세1636년
병자호란
음력 12월, 청나라 군대가 순식간에 한양 근처까지 내려왔다. 임금은 남한산성으로 들어갔다.
도원수 김자점이 임금에게 급히 보고했다. "적군이 벌써 안주에 이르렀습니다."인조실록, 인조 14년(1636) 12월 13일 · 음력산속으로 피란한다강화도로 몸을 피한다의병으로 나선다마을에 남는다 - 15세1637년
삼전도의 항복
1월, 임금이 남한산성에서 나와 삼전도에서 청 황제에게 항복했다.
분을 삼키고 살림을 추스른다언젠가 청을 치자는 말에 귀 기울인다 - 31세1653년
하멜 표류
네덜란드 상선이 제주 앞바다에서 부서져 하멜 일행이 표류해 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서양 사람을 본 이는 거의 없었다.
바다 건너 세상을 궁금해한다해괴한 소문으로 여긴다 - 48세1670년
경신대기근
가뭄과 냉해, 홍수와 병충해가 잇달아 덮쳤다. 이듬해까지 이어진 굶주림과 돌림병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홍수와 가뭄, 바람과 서리의 피해가 팔도 어디서나 같아 곡식이 여물지 않았고, 굶어 죽은 이가 길을 메웠다.현종실록, 현종 11년(1670) 10월 15일 · 음력곳간을 열어 이웃을 먹인다식구끼리 허리띠를 졸라맨다관아의 진휼소를 찾아간다고향을 떠나 떠돈다 - 56세1678년
상평통보
나라가 상평통보를 법정 화폐로 삼아 널리 쓰게 했다. 쌀과 베가 오가던 장터에 엽전이 조금씩 늘어났다.
엽전을 모아 장사 밑천으로 쓴다그래도 쌀이 제일이다엽전으로 빚을 진다 - 73세1695년
을병대기근
몇 해째 흉년이 이어졌다. 굶주림과 돌림병이 다시 온 나라를 휩쓸었다.
곳간을 열어 이웃을 먹인다식구끼리 허리띠를 졸라맨다관아의 진휼소를 찾아간다고향을 떠나 떠돈다
가까운 해
역사적 사건과 연도는 실제예요. 나이는 그해 연도에서 태어난 해를 뺀 나이예요. 띠는 음력 설을 기준으로 바뀌어서, 1~2월 설 전에 태어났다면 전해의 띠예요. 몇 년생은 그 시대의 평범한 한 사람으로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 보는 게임이에요. 게임 속 인물과 개인사는 지어낸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