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 1400–1591
1529년생이 겪은
한국사
기축년 · 소띠겪은 큰 사건 6개
나라의 기틀이 잡히고, 유교 질서가 마을까지 퍼져 가던 때다. 1529년에 태어난 사람은 16세에 을사사화, 26세에 을묘왜변, 63세에 임진왜란, 65세에 전란 속 대기근을 겪었어요.
그해에 태어난 평범한 한 사람으로 한평생을 살아 보는 게임이에요. 갈림길마다 직접 골라요.
나이별로 겪은 일
그해 나이는 연도에서 1529를 뺀 나이예요. 직접 고르는 갈림길이 있는 사건에는 게임 속 선택지를 함께 적었어요.
- 16세1545년
을사사화
외척들의 권력 다툼 끝에 윤임 일파와 많은 선비가 화를 입었다.
바른말을 올린다몸을 낮추고 침묵한다벼슬을 내려놓고 낙향한다글공부에만 몰두한다 - 26세1555년
을묘왜변
왜구가 배 수십 척을 이끌고 전라도 해안을 휩쓸었다.
싸우러 나간다식구를 데리고 내륙으로 피한다먼 남쪽 일로 여긴다 - 63세1592년
임진왜란
음력 4월, 왜군이 부산에 상륙해 한 달도 안 되어 한양까지 밀고 올라왔다. 임금은 도성을 버리고 북쪽으로 피란했다.
이백 년 동안 태평해 백성은 전쟁을 몰랐고, 고을마다 소문만 듣고 달아나 무너졌다.선조실록, 선조 25년(1592) 4월 13일 · 음력가족을 데리고 산으로 피란한다의병에 들어간다승병으로 나선다임금의 피란길을 따른다집과 땅을 지키며 버틴다의병에게 밥을 지어 나르고 다친 이를 돌본다 - 65세1594년
전란 속 대기근
전쟁이 이어지며 논밭이 버려졌다. 굶주림과 돌림병이 온 나라에 번졌다.
곳간을 열어 이웃을 먹인다식구끼리 허리띠를 졸라맨다관아의 진휼소를 찾아간다고향을 떠나 떠돈다 - 68세1597년
정유재란
화의가 깨지고 왜군이 다시 쳐들어왔다. 이번에는 남쪽 지방의 피해가 특히 컸다.
다시 피란한다수군에 들어간다남아서 버틴다 - 69세1598년
7년 전쟁의 끝
11월, 노량 바다에서 마지막 싸움이 벌어졌고 이순신이 전사했다. 7년에 걸친 전쟁이 끝났다.
무너진 집을 고치고 논밭을 다시 일군다고향을 떠나 새 삶을 찾는다
가까운 해
역사적 사건과 연도는 실제예요. 나이는 그해 연도에서 태어난 해를 뺀 나이예요. 띠는 음력 설을 기준으로 바뀌어서, 1~2월 설 전에 태어났다면 전해의 띠예요. 몇 년생은 그 시대의 평범한 한 사람으로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 보는 게임이에요. 게임 속 인물과 개인사는 지어낸 이야기예요.